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로 곧게 서 있어야 할 척추가 C자나 S자 모양으로 휘어짐과 동시에 척추 마디가 회전하며 변형이 되는 것을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기능적 측만증은 상체를 기울일 때 척추가 펴지는 측만증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다리길이 차이, 극심한 허리통증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의미의 측만증이 아님)
특발성 측만증(구조적 측만증)은 측만증의 약 85%를 차지하며, 특히 10세 전후 성장기 청소년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며, 키가 성장하는 동안 척추변형 계속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전방굴곡 검사를 통한 등, 허리 척추의 튀어나온 정도를 평가하고 특히 X-ray 검사를 통해 Cobb 각도를 측정해 척추의 변형 정도를 추적 관찰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전신체형사진(GPA)과 동적 족저압검사를 통해 척추/골반/어깨 등 체형 불균형과 체중심이동을 평가하게 됩니다.
성장 말기에 척추 만곡이 30° 이상이면 성인기의 잠재적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모양의 굴곡이 있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입니다.
하지만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 상태를 척추 측만증이라고 진단합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측만증은 선천성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유전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춘기 무렵의 성장기에 심해지는데,
앉아있는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어깨나 허리의 모양이 좌우가 달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전성 척추 측만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전체 측만증 환자 비율의 70%를 차지합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며 척추관 협착증, 척주 전방 전위증과 같은 척추 질환이 동반되어 발생합니다.
똑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양쪽 어깨 높이에 차이가 있는지
골반의 높이가 같은지 등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다이빙을 하는 자세처럼 상체를 앞으로 90도 기울인 상태에서
등의 양쪽 높이가 차이 나는지 관찰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