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이 일어났을 때 골절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무엇보다 ‘골든타임’을 지켜야 재발과 후유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증이 적고 견딜 수 있다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예후와 수술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골절은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고, 주로 뼈에 강한 외력이 가해지는 외상 후에 주로 발생하게 되며 여러 근육이나 신경, 혈관 등의 동반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에서는 운동 중 다치거나, 자동차 사고 등 강한 외력이 집중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고령에서는 골다공증에 의해 뼈의 강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의 사소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절 외상 치료는 골절된 뼈를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리고 기능을 정상에 가깝도록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유합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재활과 이를 통한 기능의 완벽한 회복, 조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강조되며 전문적인 수술 술기, 그 이후 체계적인 재활까지 이루어져야 보다 완벽하게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