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바론정형외과 추천하는 병원
‘내가 느끼고 체험하고 경험한 리얼 후기’
[출처] 상계 바론 정형외과 추천하는 병원 | 작성자 패대기
어머님께서 며칠 전 넘어지셔서 크게 다치셨습니다.
작년에도 등과 꼬리뼈 부분에 골절이 있으셨는데도
올해도 또 다치시는 일이 벌어진겁니다. ㅜㅜ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로 진통제 처방을 받고 다행인지 모르지만
작년에 다치셨던 부위와 비슷한 곳을 연달아 다쳐
의료 기구가 집에 있었던 탓에 며칠을 버티셨어요.
며칠이 지나도 고통을 호소하시니 걱정되어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어머님을 모시고 상계 바론 정형외과를 방문했습니다.
딸아이를 등원시키고 와이프와 함께 움직였는데
어머님이 딱 찍어 가자는 병원이었네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어요.
못해도 30 ~ 40분은 걸릴텐데 진료를 왜 못 받고 있지?
뭐 진지하게 고민 할 이유는 없으니 출발해봅니다.
역시나 신용이 걸린 문서는 관계 증서가 있어야 했어요... ㅜㅜ
근처 구청은 또 저 멀리 있고 택시 타고 가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다시 백 병원 다시 접수 접수 후 대기
이것저것 처리하다보니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상계 바론 정형외과에 도착한 저는 아까 어머니의 말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병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고
원래라면 어머니께서도 밖에서 대기하여야 하지만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니 영양제실에 있는 침대에서 대기하도록 배려를 해주셨더라고요.
원리원칙도 중요하겠지만 어느정도 융통성도 가지고 있어요.
범상치 않은 병원임에는 확실합니다.
영양제실에 어머니와 와이프가 있는 동안 병원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병원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웬만한 대형병원 뺨을 후려칩니다.
거의 한 층을 전부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원스탭으로 진료, 수술, 시술, 입원, 물리치료 (도 수치료)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안에서는 도수치료 수업이 한참이었습니다.
사진촬영 허락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긴 기본 1~2시간은 기본이야
그런데 잘해 여기가 그러니까 여기 오지~”
(맞아요... 저희도 2시간 넘게 대기한 거 같아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이유는??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선생님의 진료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긴 대기시간이 끝나고 제가 복사해온 X-ray, CT 촬영결과를 바탕으로 1차 진료완료
다시 사진 찍어보고 2차 진료를 받기로 합니다.
하아... 엄마 ㅜㅜ
어머니의 사진 결과가 나왔고 다시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고 골절이기에 당연히 아프지만
3일 후면 덜 아프고 또 다시 3일이 지나면 거기서 또 덜 아플거다.
조심해야겠지만 시술이나 수술은 권하지 않아도 자연 회복 가능하다는 답변
진료내용을 세세히 전부 다 이야기 하긴 어렵겠지만
의료지식이 없는 저도 수긍하고 이해될 수 있는 수준으로 정성껏 상담해주셨습니다.
강전오 원장님 감사합니다 ^^
흔히 회전율이라고 하나요?
환자가 밀려있으니 얼른얼른 진찰하고 내일 또 오세요 하는 일 비일비재하잖아요.
저 여기 와서 이런 느낌 1도 못받았습니다.
원장님 혹은 해당 병원 직원분들 역시전부 친절하셨어요.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병원
칭찬받아 마땅하며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