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어깨관절의 ‘유착성관절낭염’ 입니다.
유착으로 인한 관절 가동범위의 감소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통증과 함께 팔을 사용하는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삶의 질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단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어깨 관절낭의 염증이 심해지며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가동범위가 줄어드는 단계입니다.
1단계 이후 적절한 치료 없이 3~9개월 가량 방치하게 되면 관절낭에 염증과 함께 유착이 심해져 뻣뻣한 상태가 됩니다.
어깨 움직임이 점차 정상화 되가는 단계로 12~24개월 정도 걸리고 관절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이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 진료를 통한 정확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잘못된 자세 습관들(한쪽으로 무거운 가방 들기, 장시간 컴퓨터 하기, 누워서 TV시청하기, 바닥에서 책을 읽는 습관 등)은
어깨를 긴장하게 만들어 양 어깨를 불균형하게 발달시키고 삐뚤어진 어깨 라인을 형성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목, 무릎, 골반, 천골이 영향을 받고 자세의 변화는 더욱 심해져
근육의 불균형 악화를 일으키고 만성적인 어깨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무거운 짐을 들 때에는 양 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가방은 양쪽 어깨를 번갈아 가면서 매는 것이 어깨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팔의 긴장과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