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는 해부학적으로 크기가 작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비교적 약해 작은 충격에도 흔들림의 강도와 범위가 커 디스크가 밀려나올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디스크 내의 수분 함량 감소로 인해 탄력성이 현저히 떨어짐에 따라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목 디스크가 발생합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자세 습관 또는 가벼운 생활 부상, 운동 중 부상으로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스트레칭하듯 고개를 아픈 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아래로 눌렀을 때 팔로 퍼져나가는 통증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목을 뒤로 젖히면 뻣뻣해지고 통증이 유발되거나 목을 뒤로 젖힌 뒤 아픈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머리를 아래로 누르면 전기가 오듯이 손으로 방사통이 유발되는 경우에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